LA한국문화원, 김영옥 중학교에 책·DVD 기증
LA한국문화원이 김영옥 중학교에 책과 DVD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. LA한국문화원(원장 김재원)은 12일 오후 김영옥 중학교 도서관에서 한국관련 영문책 잡지 DVD 보드게임 등 70여개의 물품들을 기증했다. 이번 물품 기증은 지난 9월 초 학교를 방문한 유인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'한인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타인종 학생들은 한국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'는 취지에서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. 콜라시온 교장은 기부물품들을 살펴보며 "책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보드게임 등 재미있는 물품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다"며 "학생들이 한국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"이라고 말했다. 이송원 기자